법학과 김재선 교수(제1저자), 정율 석박사통합과정생(공동저자)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법학과 김재선 교수(제1저자), 정율 석박사통합과정생(공동저자)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왼쪽부터 법학과 김재선 교수, 정율 석박사통합과정생
동국대학교 법학과 김재선 교수(행정법 전공)가 제1저자로,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정율 석박사통합과정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 「Conditional trust as a driver of public engagement in Korea’s national project of bio-big data」가 2026년 1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Genetics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바이오 빅데이터 국가사업에서 시민 참여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서 ‘조건부 신뢰’ 개념을 전면에 내세우며, 단순한 동의 절차를 넘어 신뢰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 설계의 중요성을 실증적으로 제시한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양광모 교수 연구진이 교신저자 및 공동저자로서 연구를 설계하고, 갤럽의 임성수 연구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일학 교수 등이 함께한 범학제적 공동연구의 결과이다. 법학, 의학, 생명윤리, 데이터 과학, 통계 등 서로 다른 전문성이 긴밀히 결합되어,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을 둘러싼 참여와 규범, 신뢰의 문제를 실증 자료에 기반해 다층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융복합연구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연구진은 대규모 바이오 빅데이터 인프라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참여자에게 정보 제공을 넘어, 데이터 이용의 투명성, 통제 가능성, 책임성과 같은 요소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신뢰 인프라가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 연구대상자의 참여는 ‘선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가능하게 만드는 조건이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되고 법·제도로 뒷받침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경험적 분석을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Frontiers in Genetics는 유전학·유전체학 분야에서 SCIE에 등재된 국제 저명 학술지로, 스코퍼스 기준 CiteScore 6.2, JCR 기준 Q2 수준의 인용 지표를 기록하며 전 세계 유전학 저널 중 핵심 저널로 평가된다. 이러한 국제저널에 한국의 바이오 빅데이터와 법·제도 설계를 결합한 연구가 게재되었다는 점은, 해당 연구가 유전학 분야의 글로벌 담론에서도 학문적 완성도와 공공정책적 함의를 함께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논문의 원문은 아래와 같다.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genetics/articles/10.3389/fgene.2025.1713598/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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